최근기사

이 기사는 1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조치원 오봉산에도 '둘레길' 생긴다

고려대 인근 등 총연장 7.9㎞ 연말까지 조성

  • 웹출고시간2018.01.24 14:26:25
  • 최종수정2018.01.24 14:26:25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의 대표 산인 오봉산 주위를 걸어서 돌 수 있는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시 전체 경계지역에 만들어질 둘레길(총 길이 159㎞)과는 별개다. <충북일보 1월 21일 보도>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5억 원들 들여 올해 안에 조성을 마무리할 오봉산 둘레길은 총 길이가 9.7㎞다.

이 가운데 7.9㎞는 기존 둘레길 시설이 보완된다. 나머지 1.8㎞(고려대 세종캠퍼스 인근)에는 나무다리, 계단,파고라,평상 등이 딸린 새 길이 만들어진다.

☞오봉산(五峰山·해발 262m)

조치원읍의 주산(主山·고을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인근 서면과 전동면 등 3개 읍·면에 걸쳐 있다.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다는 뜻에서 '오봉(五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져 온다. 인근에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