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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4 15:34:03
  • 최종수정2018.01.24 15:34:03

김승룡 옥천문화원장이 24일 옥천군청 홍보실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수 출마를 저울질하던 자유한국당 김승룡(55·사진) 옥천문화원장이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원장은 24일 옥천군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긴 시간 진로를 놓고 고민한 끝에 지금은 때가 아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충북도 최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지용제를 명품화하는 데만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옥천군수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자 김 원장 지지자들이 당에 항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또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행사장 등을 돌며 여론을 수렴하며 지방선거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만 그동안 보여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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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