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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야생동물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 신청하세요"

수확기 야생동물피해 예방

  • 웹출고시간2018.01.23 13:26:19
  • 최종수정2018.01.23 13:26:19

농지에 설치된 야생동물방지 전기 울타리.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수확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서식지 파괴와 천적동물감소로 인해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농가의 농작물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농경지 소유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울타리, 경음기, 조수류퇴치기 등의 시설 설치비 60%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월 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단, 농림부 FTA기금 등으로 기존에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적이 있는 농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최소 5년 간 예방시설을 유지해야한다.

문의는 군청 환경과(전화 835-3623번)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야생동물방지 전기 울타리 설치로 농가 피해 최소화는 물론, 야생동물보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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