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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2 15:37:22
  • 최종수정2018.01.22 15:37:22
[충북일보=보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22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날 이 지사는 첫 방문지인 보은군을 공식 방문해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의 보은군민들에게 2018년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우리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민선6기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증가율 전국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2위, 고용율 전국2위, 실질경제성장률 전국 2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2위,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증가율 전국1위, 태양광 셀 생산규모 및 모듈생산 1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머쥐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충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10년 만에 부활된 것은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말하며 "이는 보은군민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보은산업단지 조성, 드론시범사업,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조성, 스포츠 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기틀마련 등을 통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고 덧붙였다.

또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 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望遠進世 충북' 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군방문에서는 주민과의 대화 함께 재래시장, 복지시설, 현안사업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상황 점검할 할 방침이다.

앞서 이 지사는 보은군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과 휴양마을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 지사 시군 방문일정은 괴산군(1.26), 청주시(1.30), 단양군(2.6), 충주시(2.8), 진천군(2.21), 옥천군(2.22), 음성군(2.23), 증평군(2.27), 영동군(2.28), 제천시(3.2)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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