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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 발표

4차 산업혁명 전략분야와 혁신 클러스터 중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1.21 16:33:43
  • 최종수정2018.01.21 16:33:43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김채광)은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천39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로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5대 전략분야와 지역혁신 거점 클러스터 조성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BI)는 물론 화학물질 등록 애로 중소기업을 위해 유해성평가시험기관(GLP, 환경부 지정)도 연구장비공동활용 운영기관에 포함한다.

아울러 민간주도의 연구과제 추진을 위해 기업이 공동연구 주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해 현금대신 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 제도와 전문회계기관을 지정 운영한다.세부내역별로는 △첫걸음 협력과제 387억 원 △도약 협력과제 308억 원 △연구마을 과제 174억 원 △산연전용 과제 337억 원 △지역유망중소기업 83억 원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106억 원을 지원한다.

연구장비공동활용사업은 연중 수시로 신청 접수하며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최대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 중 정부출연금은 창업기업 70%, 일반기업 60%이다.

지원금액을 보면 첫걸음.도약협력은 과제당 최고 1억 원(1년), 연구마을은 과제당 최고 2억 원(2년), 산연전용은 과제당 최고 1.5억 원(1년), 지역유망중소기업은 과제당 최고 4억5천만 원(2년)을 지원한다.

이 중 정부출연금은 75%이다.

사업 신청접수는 사업별로 오는 2~8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산학연 개발연구(R&D)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중소·벤처 성장 동력화 핵심사업"이라며 "지역 내 잠재력 있는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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