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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신규농업인 선도에 앞장

선도농업인과 신규농업인 1대 1 맞춤으로 영농현장 기술 전수

  • 웹출고시간2018.01.18 10:49:16
  • 최종수정2018.01.18 10:50:18

지난해 옥천군 관내 한 신규농업인 선도농가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에게 영농 경험이 풍부한 선도농업인을 소개해 생생한 영농현장의 기술을 1대1 맞춤식으로 배울 수 있는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생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군에 영농정착을 희망하고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최근 5년 이내 이 지역으로 주소 이전한 신규농업인이다.

연수시행자인 '선도농가'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WPL)·농업마이스터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가 일정기한(5개월) 동안 계약을 체결하고 실습 교육, 술습득, 정착과정 교류 등의 과정을 함께 하며 교육훈련비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난해는 양봉, 복숭아, 부추, 포도 등의 작목에 종사하는 선도농업인과 신규농업인 12명이 1대 1로 맞춤식 실습교육을 받아 참여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다양한 작목의 귀농연수생 40명과 선도농가 37명이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730-4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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