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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꿈의 놀이터' 연말까지 시범 조성

편해문 씨 총괄계획가 위촉,1차 후보지는 재검토

  • 웹출고시간2018.01.17 16:54:40
  • 최종수정2018.01.17 16:54:40

전남 순천시에 처음 건립돼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 '기적의 놀이터'의 총괄 디자이너를 맡았던 편해문 씨(왼쪽)가 17일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에게서 세종 신도시 '꿈의 놀이터(가칭)'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새로운 개념의 가칭 '꿈의 놀이터' 1곳이 올 연말까지 시범 조성된다.

어린이와 부모들이 전문가와 함께 직접 건설에 참여하기 때문에 각종 시설이 특화되는 놀이터다. 전남 순천시에 처음 건립돼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 '기적의 놀이터'와 비슷한 개념이라는 게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의 설명이다.

행복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동 문학가이자 어린이놀이터 전문가인 편해문(49)씨를 17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편 씨는 '기적의 놀이터' 총괄 디자이너이면서 서울시청 '창의 어린이 놀이터' 디자인 심의위원, 경기도 어린이 상상놀이터협의회 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행복청은 당초 3-3생활권(소담동) 금강수변공원 저류지(글벗유치원 인근)를 '꿈의 놀이터' 시범 조성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하지만 아직 인근에 아파트가 많이 입주되지 않은 데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는 편 총괄계획가 등의 지적에 따라 후보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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