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1.16 15:53:27
  • 최종수정2018.01.16 15:53:27

충북광역치매센터는 16일 청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기억지키미' 발대식을 하고 있다.

ⓒ 충북도광역치매센터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청주지역 고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16~18일 치매·자원봉사·인지저하자를 위한 워크북 활용 등의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하는 청소년은 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경증치매환자의 사회적응과 고립방지 등을 위해 '청소년기억지키미'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기억지키미는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들이 사회와 분리되지 않고 인지기능 및 활동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사업이다.

40여명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2기수 진행되는 청소년기억지키미는 매월 기억지키미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치매愛기억담기워크북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시경 충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청소년기억지키미 사업을 통한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요양원이나 시설 거주 대상자들이 사회와 분리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