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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조사 실시

내달 9일까지 17만5천641필지 대상

  • 웹출고시간2018.01.16 15:48:17
  • 최종수정2018.01.16 15:48:2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은 관계법령에 의해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도록 규정돼 있는 지역 내 토지 중 표준지를 제외한 17만5천641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토지특성 조사'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고 분할·합병 등의 토지는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다.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대장 등 각종 공부조사 및 지가현황도면과 현장확인을 통해 조사는 이뤄진다.

4월 초까지 지가 산정과 검증을 거쳐 5월 초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5월 말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 공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에 공정을 기하고 있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인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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