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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심위, 선거여론조사 모니터링 강화

15일부터 전문요원 투입 불공정 조사 차단

  • 웹출고시간2018.01.14 15:58:18
  • 최종수정2018.01.14 15:58:18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15일부터 선거여론조사 전문요원을 투입해 불공정선거여론조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잘못된 여론조사가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고 유권자의 의사형성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모니터링에 투입되는 전문요원들은 사회조사분석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공표·보도된 여론조사의 홈페이지 등록사항 및 관련규정 준수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 휴대전화 가상번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려면 여론조사 개시일 전 2일까지 신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충북여심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하는 불공정한 선거여론조사를 철저히 감시해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선거여론조사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충북여심위(043-237-1390)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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