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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버스정류장에 '동장군 대피소' 설치

충주공용버스터미널,금릉소공원,충주학생회관 등 3곳 정류장에

  • 웹출고시간2018.01.14 14:46:11
  • 최종수정2018.01.14 14:46:11

충주시는 지난12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금릉소공원,충주학생회관 등 3곳 정류장에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노란색 천막의 '동장군 대피소' 를 설치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지난12일 충주의 최저기온이 영하 19.2℃까지 떨어지는 등 연일 강 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충주시내 버스정류장 3곳에 추위를 피할 수있는 노란색 천막이 설치돼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충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로부터 추위를 피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승하차 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장 3곳에 '동장군대피소'를 설치했다.

'동장군대피소'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정류장(하이마트 맞은편)과 금릉소공원 정류장(부영1차아파트 인근), 충주학생회관 정류장(예성세경아파트 맞은편) 등 3곳에 설치됐다.

대피소는 길이 2.2m, 폭 1.5m 크기의 노란색 천막 골조로 제작됐다.

시는 버스 이용객들이 대기하면서 버스 번호 등 외부가 잘 보이도록 4면을 투명 가림막으로 만들었다.

또 강풍에도 견디도록 단단히 고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주요 버스정류장에 동장군대피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동장군대피소는 다음 달 말까지 운영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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