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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3 09:57:44
  • 최종수정2018.01.13 09:57:44

영동군 학산면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노인복지서비스 수준이 도내 최고로 꼽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영동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988행복나누미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9988 행복나누미사업 성과평가로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량 배분기준의 활용을 위해 도내 1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전반을 평가했다.

사업수행실적, 사업수행노력, 홍보·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동군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단연 돋보이는 성적표를 받았다.

경로당 보급실적, 경로당 활성화, 노인건강증진,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 등 다방면에서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예 주민복지과장은 "9988행복나누미는 초고령화사회에 발맞춘 대표적 맞춤형 노인 여가복지서비스"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9988행복나누미는 건강·실버체조, 노래교실, 네일아트 등 경로당 여가 증진 프로그램으로 노인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관내 279개 경로당 대상으로 강사 18명이 활동하며 웃음을 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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