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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올해는 꼭 끊는다! 금연결심 증평군보건소와 함께해요"

  • 웹출고시간2018.01.11 13:36:49
  • 최종수정2018.01.11 13:36:49

증평군이 2018년 금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햇다. 사진은 관내 옥외광고 판에 게시된 금연홍보 현수막.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2018년 금연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금연 지원 시책 추진 및 홍보에 나섰다.

11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금연사업은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올 한 해는 총 1억6천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은 △홍보·캠페인 통한 금연분위기 조성 △금연클리닉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금연법령이행 실태 지도·점검 등이다.

군 보건소는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금연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금연홍보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금연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시외버스터미널과 아파트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금연 희망하는 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금연클리닉도 운영된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습관에 따른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폐기능검사, 소변니코틴 검사 등을 통해 흡연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6개월 금연 성공 자 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기 위해 경로당과 사업장 및 기타 단체, 학교 등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진행한다.

흡연자의 금연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흡연예방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어린이 보육시설과 초·중·고등학교, 경로당 등에서 인형극과 같은 연령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비흡연자의 흡연자로의 전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및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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