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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1 11:19:04
  • 최종수정2018.01.11 11:19:04

'2018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류한우 단양군수와 관광관련 관계자들이 수상 후 화이팅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2018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장익봉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오수원 단양군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군은 경영혁신과 창의적 정책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살맛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 경영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심사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6기 단양호는 2014년 출발과 함께 관광을 주력산업으로 정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도록 하는데 노력했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 편의에 맞게 정비하고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설을 성공적으로 개장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관광종합개발계획(2017∼2025년) 수립으로 24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지난 2015년에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이색축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을 신설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 결과 지난해 단양 관광 역사상 처음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내국인 1천7만9천19명, 외국인 3만9천55명 등 총 1천11만8천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전체 관광객 811만5071명보다 200만300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힐빙관광도시 대상과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휴양관광도시 대상 등 관광분야에서 많은 상도 받았다.

이와 함께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기계 인력지원단 운영, 단비기동대 등 공공부문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해결했다.

단양에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위해 농산물마케팅사업소도 신설했다.

류한우 군수의 신바람 소통 리더십도 군정에 다채롭게 접목되며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과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등을 받으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류 군수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은 2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모두 2천508억 원의 국·도비를 포함해 올해 본예산 3천억 시대를 열었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 한해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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