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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0 11:37:45
  • 최종수정2018.01.10 11:37:4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목재펠릿 전용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억 4천만원을 투입, 총 60대의 목재펠릿 전용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을 통해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고 3월 중순경 산림축산과에서 대상자를 선정 통보한다.

건물을 임대한 경우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고 국고보조를 받은 화목보일러 및 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해야 한다.

주거용 목재펠릿 보일러의 설치비용은 1 대 당 400만원이다. 이중 28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20만원은 자부담이다.

축열조 설치 시 초과되는 비용도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60대 정도의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 보일러는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으며 경제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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