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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설계지구 영동선비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 협약

  • 웹출고시간2018.01.10 14:13:53
  • 최종수정2018.01.10 14:13:53

박세복 영동군수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선비마을정비조합 안재경(오른쪽) 조합장과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에너지원 창출에 나선다.

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선비마을정비조합과 신규마을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활력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군과 마을정비조합은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계획 수립부터, 행정 절차 지원, 사업 공모 신청 등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공모사업에 당선되면 군은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일부와 행정 지원을 하고, 마을정비조합은 부지 마련과 주택건설 비용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신규마을이 조성되면 도시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촌지역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간 공동체 형성에 의한 지속적인 유지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영동군과 마을정비조합간 상호 소통과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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