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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9 13:23:31
  • 최종수정2018.01.09 13:23:31

영동 수가성재단 이재일(오른쪽) 시설장이 9일 소화기 등 주택용소방시설 100개를 영동소방서 이상철 예방안전과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9일 영동읍 오탄리 수가성재단에서 요양원 관계자 및 소방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동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주택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화재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통한 화재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피난약자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동소방서가 보급한 200만원 상당의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100여 개는 관내 재가요양기관으로부터 받은 독거노인 및 재가방문요양가구 명단을 토대로 방문요양보호사와 함께 소방서 직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더불어 주택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요령,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이날 행사 후 자력대피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재가방문요양가구의 실질적인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방문요양보호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피난유도 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화기취급 주의사항 안내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 앞으로 더 많은 화재취약계층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조속한 설치가 이뤄지도록 영동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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