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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무료 민원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시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 받아

  • 웹출고시간2018.01.09 13:23:21
  • 최종수정2018.01.09 13:23:2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위법·부당한 민원운영 실태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처음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 5개 항목 23개 지표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등급별 비율에 따라 시·군·구 단위별 상대평가로 실시됐다.

민원행정 관리기반은 각종 계획 수립의 적정성,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관심도 및 각종 인센티브 부여 정도를 평가했다.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은 민원처리 확인, 점검의 적성성, 제도개선 발굴 실적 및 고충민원의 처리 실적을 평가하고 마지막으로 민원처리 성과는 고충민원 및 법정민원의 만족도 조사(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충주시는 충북 도내 시단위에서는 청주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민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무료 민원상담실 운영, 자체 친절교육 실시 등 다양한 민원시책 추진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올해도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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