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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9 11:32:33
  • 최종수정2018.01.09 11:32:3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실시하는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농한기 경로당 보건교육'이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27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매일 4~5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오는 2월 말까지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 뇌졸중, 심근경색예방교육, 겨울철 낙상예방교육,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구강관리 및 틀니관리, 금연,절주교육, 암 검진 홍보 등의 통합보건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병원을 찾기 힘든 겨울철에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보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고를 방지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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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