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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9 16:41:26
  • 최종수정2018.01.09 16:41:2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9일 '26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영동전통시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철저한 점검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발생한 제천 화재와 수원 광교 공사장화재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 안전관리과, 상인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대설, 한파 자연재난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대군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겨울철 내집(점포·회사) 앞 눈치우기, 안전신문고 앱 활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시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스스로 주변의 안전요소를 점검하는데 적극 동참했다.

군은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군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영동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과 사고가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기별·계절별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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