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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코스닥 상장주 5조 돌파

상장주식 부호 순위 4위에 올라

  • 웹출고시간2018.01.07 20:21:40
  • 최종수정2018.01.07 20:22:21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코스닥 상장주식 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5조 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서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8조7천704억 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8조1천211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8조564억 원) 다음으로 상장주식 부호 순위 4위에 올랐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서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 규모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5조3천9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4조7천533억 원)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조6천123억 원)보다 많은 것이다.

서 회장의 지분가치가 이처럼 오른 것은 지난해 신규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급등한 덕분이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36.18%를 보유하고 있고 셀트리온 지분은 직접 소유하고 있지 않다.

코스닥시장 대장주 셀트리온은 시가총액이 32조7천397억 원으로 불어나 코스피 5위 네이버(29조9천301억 원), 4위 포스코(32조848억 원)를 추월하고 3위 현대자동차(32조8천212억 원)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불어났다.

서 회장은 일개 벤처기업을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키워낸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지난 2002년 셀트리온을 설립한 후 2012년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바이오 업계의 신화'로 불린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으로 1천억 원 이상 코스닥 상장주식 자산을 보유한 주식부호는 모두 67명으로 작년 동기(41명)대비 63.4%(26명) 늘어났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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