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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 신왕섭 현대산업개발 상무 '겹경사'

한·중간 교류협력에 기여…자녀 장학금 받아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8.01.04 18:19:32
  • 최종수정2018.01.04 18:19:32

충주 출신 신왕섭(사진 오른쪽) 현대산업개발 상무가 지난 2일 중국 정부가 한·중 교류협력에 기여한 한국인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일보] 충북 충주 출신 신왕섭 현대산업개발㈜ 상무가 지난 2일 중국 정부가 한·중 교류협력에 기여한 한국인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 3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장학금은 중국 정부가 중국 유학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주는 것으로, 신 상무의 아들 신재원(21) 군은 현재 중국 명문인 절강대학교 국제경제물류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사)한·중친선협회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신 상무는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와 소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신 상무는 지난달 30일 국도건설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도 성남∼장호원간 국도 3호선 1공구 공사구간을 맡아 현장소장으로 일하며 조기 개통을 통해 사회적 편익을 크게 증진시킨 공로다.

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잇는 이 구간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기 개통으로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영동고속도로의 도로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상무는 "현대사업개발과 서울 국토관리청이 사회적 책임과 편익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공기를 4개월 단축해 지난 9월8일 조기 개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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