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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민원서비스 최우수 시·도에 세종시·충남도

기초 지자체 중에선 천안·공주·단양·보은·영동 등
행복도시건설청은 중앙행정기관 중 실질 '최하위' 등급

  • 웹출고시간2018.01.04 14:31:34
  • 최종수정2018.01.04 14:31:34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세종시가 충남도·광주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세종시청 1층에 있는 민원실 모습이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민원인들에 대한 서비스를 가장 잘 한 공공기관은 어디일까.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법무부,농촌진흥청,통계청 등 8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세종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은 경찰청,교육부 등 20개 기관과 함께 실질적 최하위인 '보통'에 포함됐다.

광역지자체에서는 세종·충남·광주 등 3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전은 '우수', 충북은 '보통'에 포함됐다.

시·도 교육청 중에서는 경남·대전·울산 등 3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종은 '우수', 충남과 충북은 각각 '보통'에 속했다.

충청권 기초 지자체의 경우 △시(市)에서는 충남 천안·공주·보령 △군(郡)에서는 충남 부여·서천·청양과 충북 단양·보은·영동·증평 △구(區)에서는 대전 대덕구와 서구가 각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중앙행정기관(42개) △광역 지자체(17개) △시도 교육청(17개) △기초지자체(226개) 등 모두 30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기관 별로 합산된 점수에 따라 △최우수(상위 20%) △우수(중간 30%) △보통(하위 50%) 등 3가지로 등급이 매겨졌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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