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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2 21:19:44
  • 최종수정2018.01.02 21:20:57
[충북일보] 신임 주독일 대사에 정범구(63·사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외교부는 2일 대사 29명, 총영사 10명 등 공관장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 음성 출신인 정범구 신임 대사는 16·18대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을 지냈으며 통합과비전 포럼 상임대표, 시사평론가로도 활동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그는 서울 성동고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사민당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마르부르크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의원은 독일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18대 국회의원 시절 한독 의원친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같은날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은 주상하이총영사에,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주교황청대사에, 박금옥 전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주노르웨이대사에 각각 임명됐다.

이번 공관장 인사에서는 외부인사 16명이 특임공관장에 발탁됐다. 특임공관장은 모두 26명으로 전체의 16%를 차지한다.

외교부는 여성 공관장 5명을 새로 보임하면서 전체 여성 공관장은 2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외교부는 "공관장 대외개방 및 비(非) 외시 직원 공관장 보임을 확대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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