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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2 13:02:19
  • 최종수정2018.01.02 13:02:19
[충북일보=음성] 먹고 마시는 송년회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기부로 한 음성군 음성읍사무소 전 직원들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음성읍사무소(읍장 김중기) 전 직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행복 나눔 봉사'로 기존의 먹고 마시는 송년회를 대신했다.

지난해 음성군 부서평가 중 7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음성읍은 각 시상금을 모아 어려운 독거노인 7가구와 지역아동복지시설(향애원)에 올 겨울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지난해는 열심히 달려준 직원들의 땀 한방울 한방울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지역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따뜻하고 의미있는 나눔으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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