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제안 실시 우수기관 선정

채택제안실시율·채택률 전국 평균 상화

  • 웹출고시간2018.01.02 11:08:10
  • 최종수정2018.01.02 11:08: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 국민제안 운영실태 점검 결과, 채택제안의 실시율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2016년 9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처리된 국민제안의 처리실태 및 기관의 운영 노력을 평가했다.

시는 접수신속성, 제안채택률, 채택제안 실시율 등 3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상위 10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총 23건의 채택제안 중 10건을 실시해 47.8%의 실시율을 보였다.

채택률은 12.9%로 전국평균 8.4%를 웃돌았다.

신속성도 3.4일로 전국평균 36.6일보다 훨씬 짧았다.

특히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공모는 6건 제출해 활용실적이 가장 좋은 기관에 뽑혔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반기별 제안을 접수하는 등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민들이 접수 제안을 직접 평가하는 시민검증단도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꾸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제안건수는 711건(지난해 동기 대비 16% 상승)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제안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내 제안 관련 웹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완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