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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2 09:41:31
  • 최종수정2018.01.02 09:41:31
[충북일보] 2일 새벽 1시15분께 충주시 노은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면 노은1터널 내부에서 A(55)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B(59)씨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에서 불이 나 터널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뒤따라 터널에 진입한 차량 운전자 4명도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물차까지 옮겨붙은 불은 차량 일부를 태워 4천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4%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터널 인근은 사고 수습으로 인해 1시간50여 분간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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