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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8 21:18:03
  • 최종수정2017.12.28 21:18:03

편집자주

2017년의 붉은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 보은 구제역, 수해와 도의원들의 해외 연수 물의, 전국체전,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 제천 화재 참사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다. 충북이 걸어온 길을 사진으로 정리한다.

청주지역에 시간당 90mm의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청주 무심천이 인근 도로까지 범람하고 있다. 2017.7.16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각 시·도 선수단과 1만5천여 명의 관중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2017.10.20

21일 오후 제천시 하소동의 대형 복합 스포츠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29명이 숨지고, 39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단일 건물 화재로서는 역대 3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고로 기록됐다. 2017.12.27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보은군 마로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한 젓소들을 매몰하고 있다. 2017.2.6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종선고에서 파면이 결정된 가운데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탄핵심판 과정을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다. 2017.3.10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속철도 정책의 원칙과 기준에 정면 위배 되는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2017.3.27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청주시 성안길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4.20

최악의 집중호우 피해속에 유럽 국외 연수를 강행했다 조기 귀국한 충북도의회 최병윤 의원과 박봉순 의원이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도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17.7.20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충북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이 텅 비어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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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