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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7 17:05:25
  • 최종수정2017.12.27 17:05:25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7일 CJB컨벤션센터에서, 고용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북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7일 CJB컨벤션센터에서, 고용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북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공동훈련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고용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인적자원 개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인적자원개발 친화기업 현판 수여식 △'희망찬 충북을 위해 함께 달려온 2017년' 영상물 상영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미래방향에 대한 기조강연 △고용률 72%달성 염원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충북지역의 고용활성화 및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제고한 공로로 기업(기관)부문에 승화일렉트론㈜, 서진씨엔에스㈜, ㈜토마스엔지니어링,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등 4곳이 수상했다.

또 개인부문에는 송지연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매니저, 조용희 충북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 이윤희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업상담원, 이성룡 충북공업고등학교 도제부장, 신천식 ㈜파로스 대표 등 5명이 받았다.

미래나노텍㈜ 등 50개 기업은 일학습병행제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적극 도입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적자원개발 친화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한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도내 인력 양성 및 수급을 총괄하는 고용 거버넌스로 지난 한 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사업,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 NCS기업활용컨설팅 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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