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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승진인사와 조직개편 이르면 27일 발표

승진 인사는 대폭, 전보 인사는 소폭
도시재생팀과 인구정책팀 신설

  • 웹출고시간2017.12.26 17:54:39
  • 최종수정2017.12.26 17:54:3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을 포함한 인사발령을 이르면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선 승진인사는 많지만 전보 인사는 최소한으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승진 인사는 6급 16명 등 근속승진까지 포함해 모두 79명(9~6급)이 승진할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 지난 사무관 승진 내정자(윤동준·하윤호·이순찬) 3명도 이번 인사에서 임명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사폭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으며, 사무관에 대한 자리 이동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읍면장 이동은 적을 것으로 보이고 승진자, 교육 복귀자, 교류 복귀자 등이 있어서 이들에 대한 청내 사무관 자리 이동이 소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조직개편은 도시과 내에 도시재생팀과 기획감사담당관 내에 인구정책팀이 신설된다.

도시재생팀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국 읍면동 중에서 쇄퇴하는 도시지역을 선정해 국비를 지원해서 개선하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3~6년간 최대 250억원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에 군은 전담조직을 설치해서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 발굴 및 민자유치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에 신설하게 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70개 정도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난해까지는 시단위 지역만 선정대상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군 단위 도시지역도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군이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인구정책팀은 정부 정책에 따라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게 됐으며 1명을 배정해주고 최대 3명까지 자체 조정해 인력을 배치해 한다. 신설되는 인구정책팀은 주민지원과에 저출산·고령화 업무와 인력 1명을 인구정책팀으로 이동시키고 기획감사담당관의 인구늘리기 시책업무까지 맡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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