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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학생회관, 서울시티발레단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 공연

27일오후2시 충주학생회관 공연장에서, 무료공연

  • 웹출고시간2017.12.26 13:30:38
  • 최종수정2017.12.26 13:30:38

세계적인 발레극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이 서울시티발레단에 의해 27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무료공연 된다.

ⓒ 서울시티발레단
[충북일보=충주] 세계적인 발레극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이 27일 오후 2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무료공연 된다.

서울시티발레단(단장 김광진)이 마련한 발레뮤지컬 동화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리나와 함께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 의인화하여 각 케릭터에 맞는 안무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들과 연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시켜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래와 춤(발레), 대사를 넣어 기존의 클래식 발레와 다르게 발레뮤지컬을 기획하여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이 직접 안무를 맡고 예술감독 황진성, 연출 임정희(세종대 무용학 박사), 지도 김미연 등이 관객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문화예술평론가인 제주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는 "이 공연은 명곡들과 아름다운 발레 동작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한 편의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상상력을 선사함으로써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 김광진발레단으로 창단, 다양한 클래식발레와 수준 높은 컨템포러리 발레 레퍼토리를 보유한 단체이다.

대표작품으로는 '인형발레극 호두까기인형', 'KBS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힐링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전막 작품등의 클래식발레 갈라 작품들이 있으며, '칸타빌레', '서쪽하늘', '붉은사막', '내 사랑은 어디에' 등의 컨템포러리 작품이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복권기금 문화 나눔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발레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수업 방식으로 발레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발레를 제작·기획하여 발레대중화와 발레인구 저변확대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순수 민간 예술단체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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