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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5 15:34:35
  • 최종수정2017.12.26 12:59:48
[충북일보]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충북도내 고교생들이 서울대 수시모집에 41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47명보다 6명이 줄었으며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내 고교에 따르면 지난 21일 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결과 도내 23개교에서 4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24개 고등학교에 47명, 2015년에는 23개교에서 52명을 배출했다.

올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세광고로 6명이다.

이어 청주고와 운호고에서 각각 3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2명씩의 합격자를 낸 고교는 산남고와 일신여고, 청석고, 청원고, 충북과학고, 충북여고, 한국교원대부설고 충주여고, 충주중산고 등이다.

이외에 청주대성고와 신흥고, 상당고, 오송고, 충북예술고, 괴산고, 대소금왕고, 음성고, 제천여고, 진천고, 충주고에서 각 1명씩 나왔다.

도내 한 고교 진학담당교사는 "올해 수능이 불확실한 관계로 일부 고교에서는 최저학력 수준을 맞추지 못해 탈락한 수험생도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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