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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웃사랑 온정 이어져

호암동직능단체,소외계층·화재가구에 생활용품 지원
목행감리교회, 한부모가정 등 40가구에 쌀 전달

  • 웹출고시간2017.12.25 14:36:57
  • 최종수정2017.12.25 14:37:13

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성대) 위원들은 지난21일 1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관내 13개 경로당과 5개 복지시설, 저소득가정 30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 호암직동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과 연말연시를 맞아 충주지역에 이웃 사랑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성대) 위원들은 지난21일 1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관내 13개 경로당과 5개 복지시설, 저소득가정 30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이날 이웃돕기 물품은 직동에 소재한 전통사찰 석종사의 후원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호암동 소재 뚜가리숯불갈비(대표 이윤경)에서는 16일 디딤돌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과 지도교사 등을 식당으로 초대해 저녁을 제공하며 위로했다.

충주시 목행감리교회(목사 이용율)는 지난 22일 목행용탄동주민센터에 쌀 800kg(20kg 40포)를 기탁했다.

ⓒ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에서도 최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손모씨 가정을 방문해 의류, 식품,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충주시 목행감리교회(목사 이용율)는 지난 22일 목행용탄동주민센터에 쌀 800kg(20kg 40포)를 기탁했다.

이용율 목사는 "신도들의 사랑으로 구입한 물품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목행용탄동은 기탁 받은 쌀을 한부모가정 및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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