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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창·봉명·서청주교 사거리 이산화질소 농도 기준치 초과

  • 웹출고시간2017.12.21 18:35:53
  • 최종수정2017.12.21 18:35:53
[충북일보=청주] 청주 사창·봉명·서청주교 사거리 등 주요 도로 3곳의 이산화질소(NO2)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1일 충북NGO센터에서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토론회에서 청주시내 70개 지점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물질인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황(S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농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차례에 걸친 측정 결과 이산화질소 농도는 봉명사거리 35.9ppb, 사창사거리 32.9ppb, 서청주교사거리 30.4ppb 등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창사거리 32.9ppb, 서청주교 사거리 30.4ppb, 복대 사거리 29.2ppb, 도청 서문 28.7ppb 순이었다. 이산화질소 농도의 연평균 기준은 30ppb이하다.

이산화황(SO2)은 측정 대상인 15개 지점에서 모두 기준치(24시간 평균 50ppb) 이하로 나타났다.

환경연합을 결과 발표에 이어 △미세먼지 개선 목표 재설정 △배출허용기준 강화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확대 △진공흡입차량 확대 등 청주시에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조사에 대한 대기질 분석은 대전대 환경공학과 환경모니터링 연구실이 맡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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