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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8 18:29:54
  • 최종수정2017.12.18 18:29:54
[충북일보] 충북이 10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청주세관은 지난 11월 충북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9% 증가한 18억8천200만 달러를, 수입은 20.3% 증가한 5억9천200만 달러로 12억9천 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09년 1월 이후 10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수출은 전월보다 12.3%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반도체(39.2%), 일반기계류(36.5%), 화공품(23.2%), 정밀기기(20.4%), 전기전자제품(17.1%)이 늘었다.

국가별로는 홍콩(68.9%), EU(50.8%), 대만(15.7%), 중국(13.2%)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미국(-7.0%), 일본(-13.5%)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도 전월 대비 15.2%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반도체(70.2%), 염료와 색소(21.0%), 기타 수지(20.7%), 직접소비재(12.7%)의 수입이 늘었다.

하지만 기계류(-2.1%)의 수입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홍콩(126.7%), 중국(41.9%)으로의 수입은 증가하고, EU(-1.7%), 미국(-1.8%), 일본(-3.7%), 대만(-6.5%)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에서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73.1%를 차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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