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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조인식 참석한 필리핀 대통령

  • 웹출고시간2017.12.18 18:23:37
  • 최종수정2017.12.19 16:21:39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13일 필리핀 국방부에 100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BJ파워 김용식대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로랜자나 필리핀 국방부장관)

ⓒ 충북보건과학대 제공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지난 1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국방부 산하 군사시설에 3MW급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충북보과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및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2017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협약을 맺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필리핀 국방부(장관 DELFIN N. LORENZANA)로부터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의향서를 받았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보과대는 중부도시가스(주) 김병표 대표, ㈜에너피아 김용식 대표와 신재생에너지 해외 프로젝트사업 업무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지난 7월 가졌다.

박용석 총장은 "태양광발전소가 최적의 자연친화적 발전설비로 인정받아 필리핀의 군사시설에 안정적인 자체 전력생산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이번 조인식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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