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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주덕 송원요양병원 김종순 회장, 사랑의 연탄 1천장 전달

올해까지 7년간 7천장 전달, 매년 초·중·고 학생에 장학금, 무의탁 독거노인에 의료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7.12.18 14:26:46
  • 최종수정2017.12.18 14:26:46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순 회장(64)은 18일 관내 소외 가정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격려했다.

ⓒ 송원요양병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순 회장(64)은 18일 관내 소외 가정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에 불우이웃이나 독거노인 등에게 연탄 7천장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노인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다소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송원의료재단은 2015년 보건복지부장관의 병원인증획득, 2016년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보훈위탁병원지정, 2017년 3월 심평원의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등 최상의 병원으로 어르신들을 지극정성으로 섬기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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