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17 16:14:36
  • 최종수정2017.12.17 16:14:36

'충북혁신도시 국가·공공 기관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지난 15일 충북혁신도시 내 가스안전공사에서 '충북혁신도시 국가·공공 기관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시종 지사와 충북혁신도시 이전 국가·공공기관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혁신도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시즌2'의 정책동향과 추진과제를 살펴보았다.

문재인 정부는 혁신도시를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시즌2'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을 내세우고 있다.

도는 충북혁신도시가 지난 10년 동안 미흡한 면이 있었지만 '혁신도시 시즌2'에서는 △정주여건 확충 △직원 이주정착 △지역인재 채용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 △지자체와 이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 확대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선 혁신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는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고 이전 대상 11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이전했으며 내년 말에 기관이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