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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7 13:57:16
  • 최종수정2017.12.17 13:57:1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5일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과 회의를 실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련 자치단체 부서에서 청소년사업 및 정책을 추진 시 청소년의 정책 제안을 사업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1기로구성됐다.

무엇보다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지자체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활동은 영동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영동군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위원회가 함께 연합으로 진행되어 청소년참여기구의 결속을 다졌다.

이어 '영동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영동의 주요 역사문화 지역을 탐방해 우리 지역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체험을 바탕으로 영동군에 필요한 정책 제안 회의도 실시했다.

1기 위원들은 지난 11월 24일 위촉되어 2018년도까지 워크숍, 행사 참여, 회의 실시 등 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각종 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지자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이러한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을 종합한 정책제안을 통해 청소년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과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시켜, 청소년들이 진전으로 원하는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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