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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안전도시 증평"

증평군, 2017 지역안전지수 도내에서 가장 우수

  • 웹출고시간2017.12.17 13:06:03
  • 최종수정2017.12.17 14:31:03

증평군이 충북도내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밤길안전 LED이미지 투사장치(로고젝터).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7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3년 연속 충북도내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히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의 입증을 굳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별로 △범죄 △화재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등 7개 분야에 대해 등급을 매긴다.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범죄(2등급)와 자살(2등급), 자연재해(3등급)를 제외한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중 대구 달성군(1등급 6개), 부산 기장군·울산 울주군(1등급 5개)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군은 범죄분야에서 지역안전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5년 4등급, 2016년 3등급에 이어 올해 2등급을 받는 등 매해 꾸준히 한 단계씩 등급을 상승시켜왔다.

군이 이처럼 범죄분야에서 지속적인 등급 상승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장뜰시장 공중화장실 등 8개소에 비명감지 안심 벨을 설치했고 군청 민원실 앞 등 2개소에 여성안심무인택배 함을 설치해 여성이 범죄에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증평리 증평초등학교 뒤 등 5개소에 밤길안전 LED이미지 투사장치(로고젝터)도 설치 완료했다.

현재는 증평읍 초중리 원룸단지를 대상으로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도 범죄예방을 위해 보안등 설치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는 한편 LED볼라드 설치를 추진한다.

군이 추진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안전인프라 개선,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통해 △범죄 △화재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로 인한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줄여 지역안전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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