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17 13:16:50
  • 최종수정2017.12.17 13:16:50
[충북일보=옥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를 뽐내는 한마당 '15회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가 15일 옥천 관성회관서 열렸다.

군 보건소 주최, 옥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군 보건소가 올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행복한 시니어 100세 달성'을 위한 '바꾸자 건강나이 활기찬 차차차로' 사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 사업에 참여한 경로당은 105개소 1천908명으로, 보건소·건강보험공단·노인회·생활체육회 등 11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 상호 협력을 통해 열성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대회에는 각 읍·면에서 총 17개팀 34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노인체조, 기공, 댄스 등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수상식에서는 최고령으로 노인체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동이면 남곡리 이정옥(93) 씨가 '최고령어르신'상을 받았고, 나머지 건강옥천상·화합옥천상·청정옥천상 등이 참여팀에 골고루 돌아갔다.

임순혁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체조, 요가 등 활동지도와 영양, 비만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년기 건강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