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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술에 취해 운전한 20대男 중앙선 넘어 마주오던 차량 '쾅'

  • 웹출고시간2017.12.13 17:05:41
  • 최종수정2017.12.13 17:05:41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A(23)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B(57)씨의 1t 화물차와 승용차 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3%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야간 근무를 마친 뒤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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