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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도3호선 도로변 가로수 제거작업

대소원면 장성리~만정리 구간 플라타너스 57그루 제거

  • 웹출고시간2017.12.12 13:43:38
  • 최종수정2017.12.12 13:43:38

충주시가 도로안전에 위협을 주는 국도3호선 대소원면 장성리~만정리 구간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가로수 57그루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도로안전에 위협을 주는 국도3호선 대소원면 장성리~만정리 구간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가로수 57그루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과 청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에서 충주시내로 들어오는 관문에 위치한 이곳 가로수는 그동안 매연을 정화하고 녹음을 제공해 도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기능과 함께 충주의 아름다운 도로경관 이미지 향상에도 한 몫을 해왔다.

그러나 심은지 45년이 되고 높이가 30m에 달해 지난 9월 중순 강풍을 동반한 기습폭우로 3~4그루가 인근 충북선 철길로 쓰러져 기차가 2시간여 동안 불통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만약 가로수가 또다시 기차나 차량이 운행중 철로나 도로로 쓰러질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충주시는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11일부터 플라타너스 가로수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가로수 제거후 경관에 맞는 수종을 다시 심을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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