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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내년에 '복숭아 화장품' 나온다

세종시청·한국콜마, 11일 개발 위한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12.11 18:18:52
  • 최종수정2017.12.11 18:18:52

이춘희 시장(왼쪽에서 4번째) 등 세종시청 관계자들과 한국콜마 임직원들이 11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복숭아 화장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대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를 원료로 하는 화장품이 나온다.

세종시 특산품인 '조치원복숭아'

ⓒ 최준호기자
세종시와 한국콜마는 11일 오후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복숭아 화장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내년 3~4월께 자외선 차단제품(4종)과 치약(1종)을 우선 출시키로 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바디케어,립밤,건강기능성 식품 등으로 제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콜마(세종시 전의면)는 국내 최초의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업체다. 매출액이 6천674억 원(2016년 기준), 종업원 수가 1천21명(9월 기준)에 달하는 세종시의 대표적 기업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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