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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알리자" 취재 나선 中 유학생 기자단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돌며 실시간 포스팅

  • 웹출고시간2017.12.10 16:10:11
  • 최종수정2017.12.10 17:17:43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이 지난 9일 웨이보 등 각종 SNS에 포스팅할 충북지역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잡기 위해 대중국 홍보에 나섰다.

도는 지난 9~10일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이 충북 관광명소를 취재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은 도내 대학에 재학하는 중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되며 충북의 관광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를 웨이보, 웨이신 등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중화권 젊은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자단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취재는 '올림픽은 평창! 관광숙박은 충북!'이라는 구호 아래 평창 올림픽경기장을 시작으로 제천시, 단양군, 충주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자단은 제천의 한방체험, 단양 관광호텔, 수양개 빛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충주 커피박물관 등을 찾아 다양한 여행정보와 현장의 느낌을 SNS에 실시간 포스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취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충북 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연계한 충북관광투어 버스, 올림픽 프리뷰 투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별 인센티브 지원 등 '충북 관광 특수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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