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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7 10:14:42
  • 최종수정2017.12.07 17:06:45

1993년에 시공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이 24년 만에 새 단장을 하게 된다.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아스콘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보수공사는 22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이 새단장한다.

청주시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1억5천만 원을 투자, 전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은 1993년 시공된 이후 24년이 지나면서 점차 노후·파손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국지성 집중호우 시 바닥면 박리가 빨리 진행됐고, 포장면이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콘크리트로 포장된 바닥면이 파손 시 신속한 유지 보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유지관리가 쉽고 경제성이 높은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오는 2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 롤러스케이트장 이용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보수 공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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