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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덕·석남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침수예방 정비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12.07 10:16:31
  • 최종수정2017.12.07 10:16:31
[충북일보=청주] 청주 내덕·석남천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지난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로써 청주시는 오는 2019년 국비를 지원받아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내덕 배수분구는 면적 3.23㎢에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되며, 석남천 배수분구는 면적 1.47㎢에 총사업비 369억 원이 투입된다.

빗물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내년 하수도정비 대책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사업에 착공해 2021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주거환경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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