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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 헌혈로 사랑 실천

학생들 25년간 헌혈, 올해도 재학생 절반이상 참여

  • 웹출고시간2017.12.07 10:10:05
  • 최종수정2017.12.07 10:10:05

영동고등학교 학생들이 25년째 헌혈을 실천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고 학생들이 25년간 헌혈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약 2회씩, 올해까지 총 41회에 걸쳐 4천992명의 학생이 헌혈에 동참했다.

올해도 2회(7월, 11월)에 걸쳐 전교생 528명중 237명의 학생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에 '생명 존중,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로부터 회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예경(16.1년)양은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식사를 하고 왔어요. 헌혈하면 뿌듯하고 즐거운데, 못하는 친구들은 속상해해요"라고 말했다.

박희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헌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헌혈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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