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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3 16:10:15
  • 최종수정2017.12.13 16:10:15

채홍국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2016년 12월 7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18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출범 첫 해를 맞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공단이 출범한 이래로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

클린신고센터·맥가이버단 운영, 종량제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도입 및 국민체육센터 대수선 보수공사와 건강증진 재활치료 운동교실 등 특수시책 추진과 제도 개선을 실시했다.

더불어 무재해 인증 2배수(570일) 달성과 개장 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했고, 휴양림 예약과 관련해 선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같은 사례에 힘입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맥가이버단 출동서비스를 주제로 참가해 지난 9월 25일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충주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지원과 관련해 운영공로가 인정돼 지난달 24일 감사패를 받았다.

우리 공단은 14개의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실, 체육사업팀, 장례사업팀, 휴양시설관리팀, 환경사업팀 등 총 5개의 사업부서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부서의 성격에 맞게 시설물을 배정해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전략목표로 내세워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및 재난대응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통합적 환경-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선제적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영장과 헬스장, 댄스, 에어로빅, 사우나 등을 갖춰 충주시민의 건강요람으로 자리 잡은 호암동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지 11년여 만인 지난4~6월 10억여원을 들여 시설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선 공사를 실시했다.

또 대소원면 클린에너지파크 내 환경체육센터도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약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영장 천정, 남녀 탈의실, 건물 옥상 누수 보수, 야외풀장 개선 등 대대적인 수리를 실시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전 임직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시설관리공단은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실한 공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이다.

더 나아가 견고한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제도개선을 통한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의 확립 및 전문역량을 강화하며 예산절감을 실현해 나가겠다.

의미 있는 변화를 꿈꾸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의 행보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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