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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열려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된 고철, 파지 등 수거, 재활용

  • 웹출고시간2017.12.04 11:28:53
  • 최종수정2017.12.04 11:28:5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새마을회는 4일 옥천체육센터 주차장 일원서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3R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강정옥 옥천군새마을회장, 김시형 군협의회장, 윤정숙 군부녀회장 등 70여명의 새마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각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돼 있던 고철, 파지, 폐비닐, 농약 병 등 새마을 회원들로부터 수거된 많은 종류의 재활용품들이 한데 모아졌고, 이날 행사를 거쳐 다시 종류별로 분리해 계량소로 넘겨 전량 매각처분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며, 21일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3R자원모으기 우수 읍면 시상도 이루어진다.

강정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군민들에게도 자원재활요의 중요성이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R이란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감량화)를 뜻하는 것으로, 처음 실시한 작년의 경우 4만7천670kg의 재활용품들이 모아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치, 연탄, 쌀 나누기 행사에 사용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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